구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 광명시 청년예술공장·자원회수시설 방문

    지방의회 / 박소진 기자 / 2025-11-25 15: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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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 위에서부터 변정열 의원·김철수(더불어민주당) 부의장·김영곤 의원·김미주 의원·노경숙 의원· 양명희 대표의원·최태영 복지건설위원장). (사진=구로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구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지난 24일 광명청년예술공장과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운영사례를 살펴본 뒤, 구로구 정책에 반영할 시사점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의원 7명과 구로구청 및 광명시 관계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먼저 광명청년예술공장을 방문해 창작공간 운영, 기획·네트워크 지원, 커뮤니티 구축 등 청년 예술가의 활동을 지속시키는 지원체계를 살펴보고, 구로구 청년정책에 적용가능한 부분을 검토했다.

    이어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증설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구로구와 광명시는 해당 시설을 공동으로 운영하며 소각장·하수처리장 건립비를 분담해 수백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며, 수년간 지자체 간 협력의 우수사례로 손꼽혀 왔다. 

     

    광명시는 향후 시설을 증설하며 전망대·환경체험관 등 주민 접근성을 높이는 시설을 함께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청년정책과 자원순환정책이 단기 사업 중심이 아닌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장기 정책 구조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또한 기피시설로 여겨질 수 있는 시설을 주민편의시설로 전환하는 광명시의 시도는 구로구에서도 정책 수용성을 높이는 데 참고할 만한 시사점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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