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생활문화센터 오는 13일 오픈

    영남권 / 박병상 기자 / 2024-05-01 15: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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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평동에 지상 3층 규모 조성
    문화프로 운영... 공간 대여도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가 오는 13일부터 원평동 소재 생활문화거점 공간인 구미생활문화센터의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구미생활문화센터는 78억원(국비 45억원ㆍ도비 8억원ㆍ시비 25억원)을 투입해 구도심인 원평동 구미초등학교 정문 맞은편에 대지면적 1091㎡, 연면적 1291.83㎡(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2023년 11월에 준공됐다.

    ▲1층 마주침공간(휴게공간), 운영사무실, 실외 개방 화장실 ▲2층 방음연습실(드럼ㆍ전자피아노), 미술공작소, 동호회연습실, 다목적실 ▲3층 작은도서관, 야외 데크를 갖췄다.

    생활문화센터는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공간 대여,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며, 구미시민과 구미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생활문화 동아리들의 소통 공간으로써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갈증을 해소하고 동아리 커뮤니티 활성화 등 시민의 문화적 감수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센터는 6월 말 정식 개관에 앞서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총 6개의 시범운영 프로그램(라탄 공예ㆍ필사 클래스 등)을 개설하며, 시범운영을 통해 미흡사항을 확인하고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수강생 접수는 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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