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장위1동 새마을부녀회, 총 50가구에 김장 김치 제공

    인서울 / 문민호 기자 / 2025-12-16 15: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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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溫 동네 맛있는 행복 정성껏 버무리다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장위1동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2025년 장위1동 온(溫) 동네 행복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위1동 새마을부녀회가 매년 이어오고 있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으로, 지역내 홀몸 노인과 한부모 가정,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해 겨울철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장위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김장 준비에 참여했으며, 채소 손질과 김치소 버무리기, 용기 포장까지 전 과정을 함께 진행했다.

    이정숙 장위1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를 이웃들이 겨울 동안 건강하게 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재료비 부담이 있었으나 장위신협의 지원으로 나눔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장위신협은 매년 김장김치 나눔에 참여해 온 후원기관으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저소득층 가구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구 관계자는 장위1동 새마을부녀회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구 차원의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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