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무열 의원(오른쪽)이 김광호 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으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무열 의원 제공)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주무열 서울 관악구의회 의원은 최근 구 의회 의장실에서 김광호 경찰청장으로부터 구민의 정신건강 위기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업무협력체계 구축이 가능하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앞서 주 의원은 2022년 진행된 288회 정례회에서 '서울특별시 관악구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제정된 해당 조례는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놓인 구민에게 응급의료서비스 제공 근거 및 관악경찰서와 관악소방서 등 유관기관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방안 등 위기대응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정신건강 위기대응 및 지원에 관한 협의체 설치 및 운영 ▲정신질환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추진과 위기대응 협력체계 구축방안 ▲정신 응급입원 공공병상 확보를 위한 예산지원 등의 지원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주 의원은 감사장을 전달 받으면서 "책임감을 느낀다. 현장에 나가 구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확인하고 경청하는 등 미비점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인해 영광스럽게도 상을 수상한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업 체계를 구축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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