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ESG 창업기초과정 진행 모습 /사진제공=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ESG 기반 창업 역량강화 기초 과정'을 운영했다. 

 

이 과정은 ESG(환경·사회·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창업 트렌드 분석,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 친환경·사회적 가치 창출 전략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예비 및 초기 여성 창업자들은 ESG 요소를 창업 아이템에 접목하는 기초 역량을 함양할 수 있었다. 본 과정은 (주)학교네 김은영 대표가 강사로 참여하여 ESG 창업의 기본 개념부터 실무 적용 방안까지 체계적으로 지도했다.

 

이러한 기초 과정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시흥시 꿈마루에서는 3월 25일부터 27일, 4월 1일부터 3일까지 총 6일간 ESG 기반 창업 부트캠프 심화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 역시 (주)학교네 김은영 대표가 강사로 참여하여 ESG 기반 창업 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및 발표 평가 연습을 진행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브랜딩 전략을 수립하는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과정의 3일 차에는 ESG를 모토로 한 여성 창업기업인 (주)그린앤프로덕트 박은정 대표가 초빙되어, AI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법 강의 및 개별 멘토링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ESG 중심의 창업 사례를 공유 받으며, ESG 관점을 창업 모델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방법을 배우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 전략을 심층적으로 학습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ESG 요소별 창업 트렌드 분석,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 설계, 사회적 가치 창출 전략, 지속 가능한 경영 기획 등 ESG 경영을 창업에 접목하는 다양한 실무 교육이 진행되었다. 

 

또한, 정부의 ESG 관련 창업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고도화 및 피드백 세션을 운영하여 실질적인 창업 준비를 도왔다.

 

시흥시 꿈마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 창업자들이 ESG 트렌드에 맞춰 창업을 준비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창업자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화 과정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향후 시흥시 꿈마루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창업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