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생성형 AI 등 공직자 직무교육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5-02-24 15: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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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원 9개 과목 진행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4차산업혁명기술 등 빠르게 바뀌는 환경을 선도하고, 군민의 복잡ㆍ다양한 행정수요를 충족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공직자 직무 전문교육’을 추진한다.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군 전직원이 참여하는 이번 직무 전문교육은, ▲정책 기획 ▲생성형 AI 활용 ▲예산ㆍ회계를 내용으로 실무 중심의 9개 과목 이 5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군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기획ㆍ홍보 능력 강화를 위해 국가ㆍ지방인재개발원, 전남공무원교육원, 선거관리위원회 등에서 일하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초빙된다.

    그 첫 교육으로 오는 26일 조석훈 전라남도정책기획관을 군청으로 초청해 ‘기획보고서 작성 방법’ 강연을 개최한다.

    전남도 안팎에서 정책기획 전문가로 통하는 조 정책기획관은, 군 공직자들에게 이 분야 자신의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기획보고서 작성 기본 원칙 ▲효과적 정책 전달 논리적 구성법 ▲보고서 작성 실습 및 사례분석 등이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군민에게 더욱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기회를 마련하겠다. 아울러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공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의 공직자 직무 전문교육은 올해 하반기 심화학습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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