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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운효자동 한방 쌍화차 나눔 (사진=종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저소득 노인을 살뜰히 살피고 있다.
가장 먼저 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고독사 위험군에 속하는 홀몸어르신 30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하고 안부 확인도 병행했다. 선물 꾸러미는 영양소가 풍부한 삼계탕과 떡,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으로 세심히 구성했다.
청운효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시 7~8일 양일간 저소득 어르신 99가구를 찾아가 관내 통인 한약국에서 엄선한 우수 약재로 만든 쌍화탕을 전하고 호응을 얻었다.
창신1동에서도 나눔 활동은 이어졌다. 동신교회(담임목사 김권수)가 가정의 달을 맞아 창신·숭인 거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간편식 꾸러미를 담은 희망 나눔 상자와 전자레인지를 후원해 준 것이다. 기부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차상위계층 등에 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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