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9건 실시간 검거실적
범죄예방신고 661회 달해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 통합관제센터가 경북지방경찰청에서 주관한 ‘2023년 하반기 통합관제센터 운영평가’에서 베스트 통합관제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3개 시ㆍ군 CCTV관제센터를 대상으로 올해 10월까지 관제센터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형사범 검거와 검거 조력 등 실시간 검거 실적(50%) ▲청소년 탈선현장 신고, 거동 수상자ㆍ주취자 통보 등 사전 범죄예방신고 실적(30%) ▲자체 특수시책 등 정성평가(20%)로 구성됐다.
시는 올해 69건의 범죄피의자 실시간 검거실적(절도 및 절도미수 10건ㆍ폭력 2건ㆍ교통사고 4건ㆍ기타형사범 53건)과 661회에 달하는 범죄 예방 신고 실적을 거둬 경북지방경찰청이 평가한 ‘통합관제센터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2010년 개소한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4384대의 CCTV를 운용하고 있으며, 지능형 기능을 도입한 선별관제 CCTV가 3477대로 지역내 CCTV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지속적인 CCTV 설치 확대ㆍ구축과 시스템 신기술 도입으로 신속하게 범죄에 대응하고, 화재ㆍ침수 등 재난ㆍ재해 예방에도 힘써 범죄 사각 지대가 없는 안전한 도시 구미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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