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숭례초교서 아동학대·유괴 예방 캠페인

    교육 / 문민호 기자 / 2025-10-23 16: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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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로 구청장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아동학대·유괴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성북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최근 숭례초등학교 정문에서 아동학대 및 유괴 예방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26일 숭덕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아동학대 및 유괴 예방 캠페인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성북구청 아동청소년과와 성북구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암경찰서,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민·관·경 유관기관이 협업해 진행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초등학생 하교 시간에 맞춰 어린이들에게 아동학대 및 유괴 예방 수칙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 배너와 피켓을 활용해 유괴 예방 안전수칙을 알리고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이승로 구청장은 “최근 아동 대상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성북구는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지역내 초등학교와 번화가 등에서 유관기관과 협력해 추가적인 아동 대상 범죄 예방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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