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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5개 협력 기관 임직원들이 의성군 산불 피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부천도시공사) |
이번 활동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현장에서 실천하며 지역사회 연대와 실질적 지원의 가치를 높인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봉사활동은 부천도시공사와 부천문화재단, 부천산업진흥원,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부천아트센터 등 5개 부천시 협력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 43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의성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단은 이날 오전 6시 부천시청을 출발해 의성군 일대에서 하루 동안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산불로 손상된 농작물 비닐하우스의 비닐을 철거하고 새로 설치하는 등 직접적인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으며 현장에서 피해 규모와 주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하고 자발적인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앞서 부천도시공사 임직원들은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 588만5000원의 성금을 자발적으로 모금해 사랑의열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원명희 사장은 “비록 작은 힘이지만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직접 현장을 찾았다”며 “실질적인 지원과 연대를 통해 지역과 이웃에게 힘이 되는 부천도시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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