洞주민센터·구립 종합체육시설등에 기부 박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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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맞이 이웃사랑 생활용품 나눔 사업 기부박스 스티커 시안. (사진=성동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설을 맞이해 명절 기간 소외된 이웃이 없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도록 오는 24일까지 생활용품과 식료품을 기부하는 ‘설맞이 이웃사랑 생활용품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설맞이 이웃사랑 생활용품 나눔’ 사업은 명절을 맞이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번에는 설을 맞이해 성동구 거주 주민들과 지역내 소재 시설 이용자들이 접근하기 쉽게 성동구 전체 동주민센터, 성동구도시관리공단 및 구립 종합체육시설 등 총 23개 기관을 거점으로 운영된다.
본 사업 참여기관마다 이용하는 주민들이 가공식품, 생활필수품 등을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운영 기간 내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기부 박스를 설치했다. 기부된 물품은 각 동 취약계층과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 이용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설날을 맞이해 준비한 ‘이웃사랑 생활용품 나눔 사업’은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에 소외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시작됐다”라며 “앞으로도 성동구는 주민들이 부담 없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기부 나눔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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