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청년공공임대주택 11월 착공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3-06-01 16: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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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억 들여 총 62가구 건립

    오는 2025년 말 완공ㆍ입주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청년층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이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9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지난 5월에는 설계 공모가 실시된 가운데 7월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설계안을 선정할 예정으로 9월 설계 착수, 11월경이면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청년공공임대주택은 2025년 말 준공과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남군 청년공공임대주택은 지방소멸대응기금 91억원, 군비 60억원, 총 151억원을 투입해 해남읍 구교리 4617㎡ 일원에 건립할 예정이다.

    4617㎡ 면적에 12평형 8가구, 18평형 26가구, 24평형 28가구로 연립주택 3동, 62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청년과 신혼부부 등이 주 입주 대상이다.

    입주 조건과 임대료 등 세부 계획은 건립 시기에 맞춰 수립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 주거 안정성 확보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임대주택 건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며 “차질없는 사업추진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해남을 만드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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