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민선 8기 첫 조직개편 추진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2-10-12 1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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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담당관ㆍ2과ㆍ14개팀 신설
    인구감소 대응 정책에 초점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젊고 새로운 영암',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 건설을 위해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현재 ‘1실 15과 1의회 2직속 4사업소 2읍 9면’의 조직을 ‘1실 1담당관 17과 1의회 2직속 4사업소 2읍 9면’으로 개편하며, 특히 군은 지방소멸, 4차 산업혁명,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대응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영암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고 개편을 추진했다.

    행정환경 변화와 민선 8기 정책 방향을 담아 1담당관, 2과, 14개팀이 신설되고 부서 명칭도 군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변경되는 등 민선 8기 군정 주요 정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이번 조직개편으로 각종 핵심 업무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설되는 부서를 살펴보면 민 선8기 가장 역점을 둔 인구청년정책과는 저 출산 고령화로 인한 지속적인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인구정책팀, 주거, 금융, 결혼, 출산 등 청년기 영암군민의 삶 전반의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정책지원팀, 외국인주민, 탈북민, 외국인근로자 등 이주민 정책지원을 위한 이주민지원팀에, 귀농ㆍ귀촌인 정책지원을 위한 귀농ㆍ귀촌팀, 1등 교육군 육성을 위한 미래교육팀을 더해 총 5개 팀으로 구성되며 군의 인구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군은 민선 8기 우리 군 현안 사업과 행정환경 변화를 반영해 ‘재무과’를 ‘세무회계과’로, ‘종합민원과’를 ‘민원소통과’로, ‘홍보체육과’를 ‘스포츠산업과’로, ‘여성가족과’를 ‘가족행복과’로 하는 등 명칭을 변경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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