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헌 종로구청장, ‘종로인의 날’ 행사서 지역 발전 소통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5-09-16 17:11:12
    • 카카오톡 보내기
    "구민들과 의기투합으로 종로의 내일 만들어가길"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정문헌 서울 종로구청장이 종로민생살리기운동본부(이하 ‘종로민생본부’)가 주최한 ‘제2회 종로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6일 구에 따르면 올해 ‘종로인의 날’ 행사는 정문헌 구청장과 김소희 국회의원, 이륜구 종로구의회 의원 등 지역 토박이 인사와 8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종로 발전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소통했다.

    아울러 11명의 유공자를 시상하고, 2026년 신규 사업 또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지역 토박이 뿐만 아니라 거주민과 생활 인구가 의기투합해 더 나은 종로의 내일을 만들어 가자”라며 “앞으로도 종로민생본부와 함께 민생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종로민생본부는 2024년 2월 출범 이후 구민뿐 아니라 지역내 생활 인구까지 아우르는 대표적인 민생조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2188명의 회원 가운데 1821명이 종로에 거주 중이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구민 중심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6년에는 지역 축제 발굴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조직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