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주택화재 3만건 576명 사망

    사건/사고 / 이대우 기자 / 2026-01-15 1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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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의 10% 이상 1월에 발생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지난 2022~2024년 3만건이 넘는 주택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3만1509건으로, 576명이 사망하고, 2896명이 연기흡입, 화상 등 피해를 봤다.

    주택화재는 다른 장소에 비해 사망자 비율이 높다. 특히 사망자 576명 중 단독주택에서 340명(59%)이 나왔다. 공동주택은 191명이었다.

    겨울철은 난방용품 사용 증가 등으로 주택화재가 늘어나는 시기다. 1월에는 전체 주택화재의 10.3%(3235건), 인명피해의 11.8%(사망 75명·부상 333명)가 발생했다.

    1월에 발생한 주택화재를 원인별로 보면 ▲음식물 조리 중 자리비움이나 가연물 근접 방치 등 부주의 1652건(51%) ▲그 외 전기적 요인 833건(26%) ▲과열 등 기계적 요인 224건(7%) 등이었다.

    행안부는 화재에 취약한 단독주택은 화재 시 경보음이 울리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설치하고, 음식물 조리 중에는 자리를 비우거나 불을 켜 둔 채 외출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가정에서는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법을 미리 숙지하는 등 기본 안전 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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