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사회공헌 지원센터 문열어

    영남권 / 박병상 기자 / 2024-04-24 1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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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ㆍ병의원 등 11곳과 협약
    교육ㆍ고립가구 해소 등 추진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가 24일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기업, 기관, 단체의 사회공헌 관계자,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사회공헌 지원센터' 개소식과 '사회공헌포럼'을 개최했다.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는 '구미시 사회공헌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2023년 11월 구미시로부터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 운영을 위탁받았으며, 컨설팅, 아카데미, 포럼 등을 추진해 사회공헌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기업, 금융기관, 병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19곳)이 참석했으며,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는 선포식과 함께 일부 사회공헌활동이 확정된 기관(11곳)의 협약ㆍ약정식이 진행됐다.

    ▲삼성구미사회공헌센터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차별 없는 온라인 교육지원을 위한 ‘책상을 부탁해’ ▲LG경북협의회는 중장년 위기 고립 가구 해소를 위한 ‘따뜻한 밥상’ ▲구미도시공사는 이동식 경사로를 지원하는 ‘턱없는 식당’ ▲구미시중소기업협의회는 보호 대상 아동과 자립 준비 청년 대상 ‘지역기업 직업 체험’ ▲구미소상공인연합회는 이웃과 환경을 돌보는 푸드뱅크 릴레이지원 ‘가게 이음’을 펼친다.

    또한 ▲바른유병원은 어르신 낙상 예방 ‘맞춤형 안전장치 설치’ ▲㈜세원 EMC는 보행 안전을 위한 태양광 LED 점등 ‘도로표지병 설치’ ▲대한민국 한식대가포럼 구미시지부는 ‘무료 급식소 식재료 지원 및 재능기부’ ▲국제구호개발기구 더프라미스 대경본부는 장난감도서관 연계 ‘장난감 병원 지원’ ▲㈜더케어에서는 ‘장애인 직업 적응훈련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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