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판문동 지역자율방재단,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영남권 / 엄기동 기자 / 2025-04-02 16: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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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하여 산불예방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 판문동 자율방재단(단장 한영순)은 1일 오후 4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발령에 따라 자율방재단 9명, 판문동 직원 4명 등 13명이 참가해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진양호 공원 입구, 판문산 등산로 입구 등에서 입산 자제,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산불 위험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판문동 방재단은 판문동 소재 등산로를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등산객들과 산림연접지 경작농들에게 불법 소각 금지와 산불예방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인화물질 사전 제거 작업 및 산림정화 활동도 병행해 실시했다.

    한영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은 만큼 앞으로도 산불예방 안전수칙 홍보 등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하여 산불예방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미숙 판문동장은 “최근 급증한 산불재난으로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산불예방 활동과 더불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산불로부터 안전한 판문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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