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관합동, 장애인 거주시설 긴급 소방시설 안전 점검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2-11-14 16: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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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22일까지 24곳 대상, 전기·소방 등 동절기 화재 위험요소, 장애인 피난시설·대피로 등 확인

    ▲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가 취약계층인 장애인 거주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으로,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 대응하면서 시설 거주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13일 북구 지야동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시설 거주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 24곳에 대한 동절기 안전관리 실태를 민관 합동으로 긴급 점검한다.

    시‧자치구, 소방안전본부, 분야별 민간전문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점검에는 거주 시설별로‘장애인 피난시설 및 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점검’,‘화재 대비 소화 장비 및 방화구획 점검’,‘전선배선 불량 및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가스안전장치 설치 및 작동 여부’,‘각종 시설물 및 건축물의 안전관리 점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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