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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재관 박사 초청 강연회’에 참석한 한상욱 위원장(왼쪽 세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강서구의회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최근 서울 강서구의회 1층 다목적실에서 미래·복지위원회 주최로 ‘지역돌봄 정책의 이해와 전망’을 주제로한 강연회가 열렸다.
이날 강연회는 ‘강서형 돌봄통합체계 구축’ 관련 법규의 선제적 제정을 위해, 민·관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한 공론의 장으로, 지역내 사회복지분야 전문가 및 강서구민 약 90여명이 참가했다.
강연회는 돌봄통합 분야의 전문가인 변재관 박사(한일사회보장정책포럼 대표)를 강연자로 초청하고, ▲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가 주최하였으며, ▲ 강서구 사회복지기관협회 ▲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공간 ▲ 사회적협동조합 강서나눔돌봄센터 3개 단체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개회 모두 발언에서 박성호 의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돌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앞서 개최된 이번 강연회는 매우 시의적절하다”라고 평가하며, “강서구의회도 ‘돌봄통합’ 구축과 구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 마련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서 진교훈 구청장은 “우리 강서구의회에서 강서구 돌봄통합 구축을 위한 정책공론장을 먼저 마련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며, “구청도 돌봄통합을 포함해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고민하겠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상욱 위원장은 “돌봄은 고령화 시대를 직면한 국가와 지자체가 지속 가능한 사회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 나가야 할 핵심 과제이고, 강서형 돌봄 통합 체계는 강서구의회, 강서구청 뿐만 아니라 복지단체, 시민단체 등 모든 지역 자원을 포괄하여야 구축이 가능하다”라며, “돌봄 대상자가 삶의 터전이었던 지역에서 생의 마지막까지 존엄과 자기결정권을 존중받으며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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