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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교육지원청, 관내 공·사립유치원 대상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지역연계 맞춤형 특별프로그램’ 운영 / 자료사진 = 해남교육지원청 제공 |
해남 관내 유치원원아(249명)가 참여한‘빛과 그림자’주제의 이번 프로그램은 총 14회 동안 놀이를 통해 자연현상을 이해하고, 다양한 재료와 도구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해 보는 활동을 제공했다. 이는 공립 유치원 간 연계로 운영되던 범위를 확대해 해남 지역 내 공·사립 유치원 간 연계 운영으로 호평을 받았다.
유치원 간 지역연계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은 2024년 교육부 공모 사업으로 전남에서는 광양, 해남 지역이 선정돼 소규모 유치원 원아들의 다양한 놀이 경험과 또래 간 상호작용 기회 제공을 목표로 유치원(14개원) 간 방과후 프로그램을 연중 공동 운영하고 있다.
특별프로그램에 참여한 00유치원 김OO 교사는 “평소 유치원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프로그램에 서로 다른 유치원의 유아들이 함께 놀이에 참여해 더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자영 교육장은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공·사립유치원 구별없이 지역과 지역, 기관과 기관이 함께 협력하고 교류할 수 있는 첫걸음이며, 이를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지자체 등과 연계해 모든 유아가 동일한 출발선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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