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양말 수주회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도봉구가 양말 제조기업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양말 수주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도봉솔루션앵커 주관으로 진행되는 양말 수주회는 오프라인(29일~오는 7월1일)과 온라인(오는 7월4~8일) 모두 진행하며, 패션디자이너, 골프스포츠, 데일리 양말 등 다양한 디자인을 볼 수 있다.

오프라인의 경우 서울도봉솔루션앵커 전시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구는 무엇보다 양말제조기업의 일감창출과 함께 수익 증대를 위한 기술 및 온라인 유통 사업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온 힘을 쏟을 생각이다.

국내외 180여 바이어 네트워크를 통해 수주된 양말 오더는 도봉양말 제조기업에 매칭돼 생산될 예정이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7월에는 온라인 양말 판매 사업자 혹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MD실무자가 알아야 할 '온라인 채널별 영업 마케팅 실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온라인 유통 멀티 채널 마케팅 전략' 및 '매출을 위한 프로모션 기술 실행 전략' 등을 주제로 오는 7월7일과 13일 두 번에 걸쳐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양말산업 허브인 도봉구의 성장과 양말 제조기업의 일감창출에 도움을 주는 본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