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설 연휴 행정ㆍ의료공백 제로화 온 힘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5-01-22 16: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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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30일 종합대책반 9개반 편성ㆍ운영
    물가ㆍ교통ㆍ재난 관리 만전... 응급진료체계 유지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군민과 귀성객 등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25~30일 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

    9개반으로 편성 하루에 20명이 참여하는 종합대책반은 종합상황실에서 종합대책 분야별 추진대책에 따라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먼저 먼저 지역소비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대책반을 편성ㆍ운영하고, 물가모니터링 요원이 물가동향 관리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불공정 거래 행위를 단속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현장 활동 지원도 병행한다.

    요금과다 인상, 담합행위, 계량 위반 등 소비자 피해 발생시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각종 재난ㆍ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재난ㆍ재해대책반은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에 나섰다.

    주요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시 상황보고체계에 따른 신속한 보고와 철저한 조기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교통 소통 및 안전대책도 강화한다.

    28일 귀성객, 30일 귀경 객이 집중될 것에 대비해 버스터미널 시설장비 일제정비ㆍ점검, 운송업체 종사원 사전교육 등을 군은 실시하고 있다.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도 운영해 교통 불편ㆍ사고 등 다양한 교통 문제를 해결한다.

    보건ㆍ진료 및 감염병 대응 방역 대책으로 지역응급의료기관, 의료기관, 약국 등의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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