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꿈의 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 개최

    인서울 / 여영준 기자 / 2026-10-29 16: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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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보 포스터. (사진=영등포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와 영등포문화재단이 오는 11월1일 오후 5시 영등포아트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의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는 경제적, 환경적 배경과 관계없이 청소년들이 악기를 배우고,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60명의 오케스트라 단원 중 80%가 다문화, 다자녀 가정 등의 아동·청소년이다. 학교 밖 청소년도 있다. 강사진으로는 국내 유명 교향악단 전‧현직 단원 등 16명이 함께한다. 악기 대여와 음악 교육 비용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한다.

    단원들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위해 매주 월요일, 격주로 토요일마다 모여 트럼펫, 트롬본, 콘트라베이스, 비올라, 바이올린, 첼로 등 각자의 악기로 합을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왔다. 

     

    정기연주회에 앞서, 지난 24일 열린 ‘선유도원 축제’의 개막식 메인 무대에서도 멋진 연주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피어나는 음표들”을 주제로 ▲전체 합주 ▲바이올린·트럼펫·현악 앙상블 ▲강사진 특별 연주 ▲마무리 전체 합주 순으로 총 60분간 진행한다.

    전체 합주에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피노키오의 주제곡으로 잘 알려진 ‘When You Wish Upon a Star(별에게 소원을 빌 때)’를 연주해 동화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바이올린 앙상블은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를, 현악 앙상블은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의 엔딩곡 ‘라데츠키 행진곡’을 연주한다. 이외에도 클래식과 동요 등 15곡을 합주하며, 그동안 함께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6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입장 티켓은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문화재단 누리집 ‘공연일정 및 예매’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단원들이 지난 1년간 마음을 맞춰 갈고닦은 결실을 구민 여러분 앞에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아이들이 전하는 아름다운 화음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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