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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오송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사람책도서관’열람서비스를 위한‘사람책*’을 모집한다.
*사람책: 재능, 지식, 경험, 정보 등 책 대신 자신의 이야기를 빌려주는 자원봉사자
‘사람책도서관’은 책 대신 특정한 분야의 경험·지식·정보 등을 가진 사람(사람책)이 자신의 재능을 필요로 하는 사람(열람자)에게 전해주는 재능기부로 자유로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형태(면담·강의·체험·공연·강연)의 프로그램이다.
‘사람책도서관’은 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가로수도서관 등 7개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운영방법이 주로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사람책 지원신청서와 열람서비스 계획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접수 후 유선연락하면 된다.
오송도서관 관계자는 “사람책도서관은 책에서 만날 수 없는 경험과 정보를 생생하게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책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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