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지방공무원 210명 신규 채용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5-02-19 16:12:17
    • 카카오톡 보내기
    작년比 2배 확대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가 2025년도 지방공무원 채용 규모를 210명으로 확정, 발표했다.

    올해 채용 규모는 지난 2024년 선발인원 105명보다 2배 증가했다. 광주시는 2025 광주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준비, 대자보(대중교통ㆍ자전거ㆍ보행 중심) 도시 조성,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준공 및 2단계 공사 본격 시행 등 각종 정책 수요를 반영해 채용 규모를 결정했다.

    채용시험은 2회에 걸쳐 치러진다. 상반기에 9급, 연구사 등 19개 직렬 195명, 하반기에는 7급, 연구ㆍ지도사 등 6개 직렬 1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01명 ▲기술직군 93명 ▲연구ㆍ지도직 16명이며, 직급별로 ▲7급 10명 ▲9급 184명 ▲연구사 15명 ▲지도사 1명이다.

    직렬별 채용인원은 ▲행정 62명(일반 47ㆍ장애인 6ㆍ저소득층 3ㆍ지방의회 6) ▲세무 8명 ▲전산 10명(일반 9ㆍ장애인 1) ▲사회복지 11명(일반 10ㆍ저소득층 1) ▲사서 10명(일반 9ㆍ장애인 1) ▲공업 18명 ▲농업 4명 ▲녹지 2명 ▲수의 7명 ▲식품위생 1명 ▲의료기술 2명 ▲환경 5명 ▲시설 35명(일반 34ㆍ저소득층 1) ▲방재안전 6명 ▲방송통신 1명 ▲시설관리 5명 ▲운전 4명 ▲연구직 15명 ▲지도직 1명 ▲고졸 구분 3명이다.

    시는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와 공직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장애인 8명, 저소득층 5명, 기술계 고졸자 3명을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해 선발키로 했다.

    응시원서는 9급 등 상반기 시험은 3월24일부터 28일까지, 7급 등 하반기 시험은 7월21일부터 25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상반기 6월21일, 하반기 11월1일에 전국 동시 시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8월과 12월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