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프앤조이,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 위한 '산을 넘는 거북이, 선을 넘는 달팽이' 진행

    기업 / 김민혜 기자 / 2025-04-01 08: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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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교육전문업 주식회사 로프앤조이가 2025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녹색자금) 지원을 받아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숲체험 프로그램 '산을 넘는 거북이, 선을 넘는 달팽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아동에게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촉진하는 맞춤형 숲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산림교육전문업 주식회사 로프앤조이는 3월부터 10월까지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기금(녹색자금) 지원을 받아,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아동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연속성 숲체험을 통해 아동들에게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로프앤조이는 4개 기관과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아동들의 개별적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산을 넘는 거북이, 선을 넘는 달팽이'라는 이름의 이 숲체험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점진적이고 통합적인 발달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특히, 아동들은 한정적인 야외활동의 범위를 넘어, 일반 아동들과 동일한 숲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프로그램은 신체 활동뿐만 아니라 심미적 예술활동과 자연 탐구 활동 등을 포함해 아동들의 전인적인 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애 영유아와 그들의 형제자매, 주양육자 간의 교류 활동이 포함되어 있어, 산림교육의 홍보와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교류 활동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프로그램의 효과성은 전문가의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검증되며, 아동 맞춤형 연속성 프로그램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추적할 예정이다. 로프앤조이는 이를 통해 각 아동에게 적합한 발달지원을 제공하고, 숲체험을 통한 신체적·정서적 성장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로프앤조이 관계자는 “이번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들이 보다 나은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산림교육을 통해 자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장애 아동들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대상자 모집은 각 협력기관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로프앤조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숲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녹색자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로프앤조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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