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새미래민주당은 오는 4월2일 실시되는 재보궐 선거에서 조덕호 새미래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을 아산시장 후보로, 김명기 전 동작구 부의장을 서울 동작구(나) 구의원 후보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조덕호 후보는 새미래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과 아산시(갑) 지역위원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정무 보좌관을 지냈다. 

조 후보는 청소년 교육과 인재 양성에 힘써온 인물로, 지역 사회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그는 “아산이 더욱 역동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며 출마 소감을 밝혔다.

김명기 서울 동작구(나) 구의원 후보는 동작구 4선 구의원 출신으로 동작구의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김대중재단 동작구지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 후보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생활 밀착형 정책을 통해 동작구의 변화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는 “이번 공천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유능한 인재들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국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