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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가 도입한 친환경 자연분해 종량제봉투.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 김기현)는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의 환경 부담을 줄이고 종량제봉투 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자연분해 기능을 갖춘 종량제봉투 36만8840매를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한 봉투는 일반용 20L 31만8840매와 공공용 75L 5만매다.
일반용 봉투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종량제봉투 공급 안정에 활용하고, 공공용 봉투는 청소 현장 등 공공부문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에 우선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봉투는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자연분해 기능을 갖춘 생분해성 수지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매립 시 1년 이내 자연분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실제 제작된 일반용 20L 봉투에는 주민들이 배출일과 수거업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동별 배출요일, 수거업체 연락처, 배출시간을 함께 담았다. 음식물·재활용품·타지 않는 쓰레기 혼합 배출 금지 안내, 무단투기 과태료 안내, 영어·중국어 안내문도 병기해 외국인 주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봉투 하단에는 환경표지 인증 표시와 ‘친환경 자연분해 봉투’ 문구를 넣어 제품의 특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실제 사용에 문제가 없도록 제품 규격, 두께, 접합부 강도, 인쇄 상태, 외관 결함 여부 등을 확인해 납품받았다.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면서도 종량제봉투 본래의 기능인 내구성과 사용 편의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기현 부구청장은 “종량제봉투는 주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공공물품이자 생활폐기물 관리의 기본 인프라”라며 “자연분해 종량제봉투 도입을 통해 공급 안정성을 높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도 함께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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