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정주여건 개선' 농촌협약 사업 본격화

    영남권 / 박병상 기자 / 2024-04-25 16: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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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3억 들여 농촌중심지활성화 추진
    무을ㆍ장천 등 기초생활거점조성 129억 투입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가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살고 싶은 농촌공간을 조성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농촌협약은 활력 넘치는 희망찬 농촌 삶터 조성을 목표로 농촌인프라 조성, 지역특화 농업 구축, 농촌환경 복원 유지, 농촌공동체 구축을 달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사업비를 지원한다.

    협약식에는 농촌협약에 선정된 22개 지자체 시장ㆍ군수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본격적으로 착수할 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

    시는 ▲선산 이음센터와 산동 힐링센터를 조성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271억원) ▲무을 행정복지센터 복합화, 장천 한마음센터, 옥성 활력센터를 조성하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129억원)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8억원)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사업(5억원)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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