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로 구청장 "올바른 양육 지속 지원할것"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최근 제1회 동물보호의 날을 맞아 2025년 성북구 반려동물 축제 ‘성북에서 함께놀개’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구가 주최하고 (주)한국어질리티연합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성북 제2월곡잔디구장에서 열렸으며, 오전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됐다.
행사에는 반려인과 일반인 등 70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전 행사로 진행된 반려동물 사진전과 펫 장기자랑, 펫션쇼는 참가자들에게 반려동물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반려견 운동회, 펫티켓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지역내 수의사들이 진행한 무료 건강상담을 통해 반려견 보호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고려대학교와 국민대학교를 비롯한 지역 대학의 참여 부스와, 지역내 소상공인 및 자활기업이 참여한 플리마켓이 운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참여부스로는 반려견 위생미용, 반려견 캐리커처, 터그 장난감 만들기, 해충방지제 만들기 등이 운영됐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축제와 함께 반려견 산책 교육, 찾아가는 반려견 교육,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구 지원 사업을 소개하며, "앞으로도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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