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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청라 생태환경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인천환경공단) |
이번 행사는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과학·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마련돼 가족 단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현장에서는‘환경과학 체험’과‘자원순환 체험’을 주제로 한 12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했다.
특히 가정에서 읽지 않는 책을 가져와 소각열로 재배한 예쁜 꽃 화분으로 교환하는‘꽃이랑 책이랑’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꽃이 탄생되는 과정과 가져온 책이 작은 도서관 등에 다시 전달되는 설명을 통해 자원순환을 쉽게 알려주는 자리가 됐다.
아울러 주민들이 직접 환경교육을 진행하는‘환경해설사와 함께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환경이 즐거움으로 다가오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버스킹 공연, 버블쇼, 저글링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도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김성훈 이사장은“이번 행사는 생활폐기물이 처리되는 자원순환센터 주민 편익 시설을 장소로 시민들과 생활 속 환경 보전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환경 프로그램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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