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JB금융지주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JB금융지주(회장 김기홍)는 2021년 당기순이익(지배지분) 5,066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39.4% 증가한 것으로 지주 설립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실적을 경신했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ROE 12.8%, ROA 0.96%를 기록하며 3년 연속 동일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였다.
또한,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전년대비 4.7% 포인트 개선된 46.2%를 기록하였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년대비 0.25% 포인트 상승한 10.30%를 기록하며 그룹의 성장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본력이 계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추진한 결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동기대비 0.13% 포인트 개선된 0.54%, 연체율은 전년동기대비 0.09% 포인트 개선된 0.48%를 달성하였다. 대손비용률 역시 전년동기대비 0.17% 포인트 개선된 0.31%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자산건전성 지표의 하향 안정화 추세가 이어졌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의 영향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금융환경 속에서도 그룹 계열사들 모두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
전북은행은 전년대비 25.0% 증가한 1,829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하였고, 광주은행은 전년대비 21.7% 증가한 1,941억원의 실적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순이익 추세를 이어갔다. 특히, 비은행 자회사들의 이익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JB우리캐피탈은 전년대비 65.3% 증가한 1,70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그룹의 견고한 성장에 큰 기여를 하였고, JB자산운용 역시 63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여 전년대비 큰 폭의 이익 성장을 이루었다. 그룹의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도 20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였다.
JB금융그룹 김기홍 회장은 취임 이후부터 수익성 중심의 질적성장 및 선제적 리스크관리에 역점을 두고 내실경영을 꾸준히 추진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로 매년 최대 규모의 실적 달성 및 업종 최고수익성을 이어가는 등 ‘강소금융그룹’ 입지를 공고히 다져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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