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역촌동은 지난 19일 바르게살기운동 은평구협의회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과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담근 김장 김치 10kg 320상자는 각 동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를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됐다.

특히 유병찬 바르게살기운동 은평구협의회장의 개인 기부도 더해져 더욱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했다. 이 후원은 복지대상자가 많은 역촌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데 큰 힘이 됐다.

유병찬 바르게살기운동 은평구협의회장은 “김장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먼저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수경 역촌동장은 “김장 나눔 행사는 추운 겨울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다”며 “항상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애쓰는 유병찬 회장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