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식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보배반점이 외식업계의 불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하며 전국적으로 가맹점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22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테마파크 로봇랜드에 신규 가맹점 ‘보배반점 로봇랜드점’이 문을 열었다. 오픈 당일, 단 하루 동안 1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둬 앞으로의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테마파크 입지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보배반점의 메뉴 구성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된다.

외식업 경기 침체 속에서도 보배반점은 연이어 가맹점을 오픈하며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보배반점은 원팩 소스를 활용한 간편 조리 시스템, 전처리된 채소 공급 등으로 중식 창업의 문턱을 낮추어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가성비 높은 요리 메뉴를 앞세워 단체 및 저녁 고객 확보에 강점을 보이며,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자랑한다.

특히, 보배반점은 4월 한 달 동안 목포평화광장점, 창원경남대점, 선유도점, 노량진메가스터디타워점 등 7개 이상의 가맹점 추가 오픈을 앞두고 있어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더 나아가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보배반점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1호점 오픈을 준비 중이며,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체계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보배반점의 운영사인 ㈜보배에프앤비는 지난 20일 본사를 서울 송파구 문정동 테라타워로 확장 이전했다. 이를 통해 국내 가맹점 영업 관리 및 지원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체계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외식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보배반점은 차별화된 경쟁력과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