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자생한방병원, 보건복지부 '제4기 2차 한방척추 전문병원으로 지정

    기업 / 홍덕표 / 2021-12-30 16: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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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자생한방병원 염승철 병원장.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광주자생한방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4기 2차 한방척추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전달체계 강화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특정 질환 및 진료과목 등에 대해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한다.

    전문병원은 진료량과 의료 인력, 의료 질 등 지정기준에 대한 충족 여부를 평가한 뒤 현장점검, 진료기록 확인 등 엄격한 신뢰도 점검 단계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이번 지정을 통해 광주자생한방병원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전문병원의 자격을 유지한다.

    이는 한방척추 전문병원으로는 호남지역 최초로, 지난 6월에도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로써 자생한방병원은 제4기 1차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강남점과 해운대점, 부천점, 인천점, 대전점, 대구점, 창원점, 울산점에 이어 광주점이 2차로 신규 추가돼, 총 9곳의 자생한방병원이 한방척추 전문병원으로 거듭났다.

    이는 국내 한방병원 가운데 가장 많은 수다.

    광주자생한방병원 염승철 병원장은 "호남지역 최초의 한방척추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은 것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는 물론 환자안전 및 병상시설 관리 등 전반적인 병원 운영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개원 이래 꾸준한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주민들과 환자의 입장에서 광주자생한방병원을 개선해 온 임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한방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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