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오투리조트, 8월17일까지 '백두대간 관광곤도라' 운영

    기업 / 박소진 기자 / 2025-07-23 16: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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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백두대간 관광곤도라. (사진=부영그룹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부영그룹 오투리조트가 ‘백두대간 관광곤도라’를 오는 26일(토)부터 8월 17일(일)까지 운영한다.

    태백시가 지난해 12월 조성을 완료한 함백산 숲길 및 전망대는 천혜의 자연과 함께 힐링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최근 태백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이에 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스키장 내 곤도라 하우스에서 해발 1420m의 정상 휴게소까지 ‘백두대간 관광곤도라’를 운영하기로 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탑승해 광활하게 펼쳐진 백두대간의 장관과 태백의 생태 자연환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관광곤도라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되며, 오투리조트 투숙객과 지역주민, 단체, 경로우대자, 장애인은 할인가로 이용 가능하다. 기상 악화 시 곤도라 운행이 일시 중단될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 함백산 전망대(신설). (사진=부영그룹 제공)

     

    관광곤도라 탑승 시 새롭게 조성된 ‘함백산 전망대’에도 쉽게 이동 가능하다. 스키장 정상 휴게소에서 산길을 따라 조금 오르면 ‘함백산 전망대’에 도달할 수 있다.

     

    이곳에서 백두대간의 장엄한 능선과 매봉산 풍력발전 단지를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태백 시내 전경도 한눈에 조망 가능하다. 함백산 전망대는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한 인생사진 스팟으로 각광받으며, 태백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함백산 숲길과 전망대가 최근 태백의 인기 관광 명소로 떠오르면서 백두대간의 장관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쉽게 전망대까지 오를 수 있는 ‘백두대간 관광곤도라’를 특별 운영하게 됐다”며 “한여름에도 평균 기온이 22℃ 안팎으로 선선한 날씨를 자랑하는 오투리조트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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