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송영창)는 지난 18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은평구 영유아 보육 발전 유공자 17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표창 대상자들은 어린이집 원장 등 지역내 보육교직원으로서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송영창 의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 한 명을 건강하게 돌보는 일은 그 어떤 일보다 큰 책임과 사랑이 필요한 일”이라며 “은평의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아 주신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은평구의회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보육정책의 내실화와 보육교직원이 존중받는 근무 여건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유공자 발굴 및 격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