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올 신규ㆍ주요업무 315건 제시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4-01-17 16: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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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특화거리 조성 등 추진

    민선8기 공약사업 111건 박차

    [시민일보 = 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최근 군청 낭산실에서 혁신 영암을 위한 ‘2024년 군정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우승희 영암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지난 2023년 9월 진행한 ‘2024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 후속 행사로 올해 주요업무 추진 일정을 공유하고, 사업별 미비점과 보완책을 모색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사업 111건과 공모사업 58건, 신규ㆍ주요 업무 315건 등 484건의 사업 현황이 다뤄졌다.

    주요 사업으로는 ▲외국인주민 특화거리 조성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암벽등반 경기장 활용 ▲영암읍 대동공장 문화재생사업 ▲문화ㆍ관광 콘텐츠 개발 ▲국립공원박람회 개최 ▲고향사랑기부금 운용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아동, 여성,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 지원책 ▲각종 주거단지와 달맞이 공원 조성 등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군은 영암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위해 진행이 더딘 사업들의 문제점을 자세히 점검하고,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부서 간 칸막이와 이기주의를 없애고 효율적 협업으로 사업을 풀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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