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퇴비 부숙도 정밀검사 연중 지원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6-02-25 16: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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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건전한 토양 관리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퇴비 부숙도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와 함께 ICP(유도결합플라즈마:Inductively Coupled Plasma) 분석 장비를 활용한 중금속 검사도 실시해 안전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퇴비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 퇴비의 완숙 여부를 판정하는 기술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축산농가에서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부숙이 충분하지 않은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할 경우 작물 생육 저해, 악취 발생, 토양 환경 오염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군은 첨단 ICP 분석 장비를 활용해 퇴비내 구리(Cu), 아연(Zn) 등 중금속 함량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

    이 분석 방법은 고온의 플라즈마 상태에서 시료를 원자화·이온화한 후 방출되는 빛의 파장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미량 원소까지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농경지 토양의 지속 가능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역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소비자 신뢰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

    검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퇴비 시료 1kg 정도를 채취해 해남군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무료로 분석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시료 채취 방법 등 세부 사항은 해남군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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