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지난 10.월 17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산시 원곡동 일대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출입국 외국인사무소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지난 17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산시 원곡동 일대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활동은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직원, 사회통합자원봉사위원, 이민자네트워크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하였다.

 

정화 활동은 외국인의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안산다문화특구 취약지역 일대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무단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며 지역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카자흐스탄 출신 밀라나씨는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주인의식이 생긴 것 같아 뿌듯했으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 사회에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이재형 소장은 “이번 활동은 이민자들과 함께해 더욱 의미있는 활동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할 지역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나가 이민자들의 지역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