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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구에 따르면 봉사활동 주요 내용은 ▲아동을 위한 글로벌 친구 만들기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어르신 케어 ▲음악공연 및 벽화 그림 그리기 등이며 최근 우리동네키움센터 아동들과의 친구맺기 등이다.
키움센터 초등학생 21명이 서울외국인학교 내 영국학교를 방문해 이 학교 중학생들과 피구 체육활동, 피자 만들기, 놀이터에서 함께 놀기, 관심사 이야기 나누기 등을 함께 하며 친숙함을 더했다.
키움센터 관계자는 “외국인들과의 만남이라 걱정이 되었는데 신나게 뛰어노는 아동들의 표정이 너무 밝고 행복해 보였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외국인학교의 초등학생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손으로 직접 카네이션 300개를 만들어 지역내 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가꾸기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홍제3동의 한 낡은 벽화를 새 벽화로 탈바꿈하는 재능기부 활동도 예정돼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울외국인학교의 지역사회 공헌에 감사를 표하며 봉사활동이 정례화될 수 있도록 봉사 수요 조사와 연계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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