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혹서기 취약 어르신 대상 여름나기 물품 지원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5-07-14 17: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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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은 2025년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 - 혹서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7월 10일(목)부터 14일(월)까지 지역 내 폭염 취약계층인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혹서기 물품을 지원했다 /사진제공=화성남부노인복지관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조지형)은 ‘2025년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 - 혹서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7월 10일(목)부터 14일(월)까지 지역 내 폭염 취약계층인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혹서기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배분하는 사업으로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보다 시원하고 안전 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화성시 남부권역에 거주하는 위기 및 독거 어르신 18명에게 여름이불 세트와 선풍기를 전달했다.

     

    복지관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폭염 대비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비상연락처를 공유했으며, 안부 확인과 정서적 지지를 통해 어르신들의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들께서는 “무더운 날 이렇게 생각해주고 직접 찾아와줘서 고맙다”, “혼자 지내 걱정이 많았는데 마음까지 시원해진다”는 따뜻한 말씀을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지형 관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외출이 어렵고 냉방기 사용이 제한적인 어르신들에게 이번 지원이 작지만 시원한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의 가치 있는 삶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관으로서,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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