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무장애도시 이반성면위원회, 경로당 안전손잡이 설치

    영남권 / 엄기동 기자 / 2024-10-30 16: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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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 무장애도시 이반성면위원회(위원장 서동원)는 30일 관내 송죽마을 경로당 화장실에 핸드레일을 설치하고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경로당 내 좁고 미끄러운 화장실로 인해 사용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핸드레일을 설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동원 위원장은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며 “관내 핸드레일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안전손잡이를 설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정원규 이반성면장은 “가을 수확철 농사일이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주신 무장애도시위원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장애도시 이반성면위원회는 출입구 경사판 설치, 취약계층을 위한 LED등 설치 등의 주민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준수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적극적인 무장애 환경 조성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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