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활복지개발원, ‘거리노숙인 특화 자활사업 발전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푸드/음료 / 이창훈 기자 / 2023-10-17 16: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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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리노숙인 특화 자활사업 발전방안 모색 토론회. 출처: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자활복지개발원(원장 정해식, 이하 개발원)은 10월 12일 목요일, 하나은행 대회의실에서 ‘거리노숙인 특화 자활사업 발전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노숙인 등의 자활, 자립을 지원하고자 2019년부터 시작하여 사업수행 5년 차가 되는「거리노숙인 특화 자활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노숙인 맞춤형 자활사업 활성화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학계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공론의 장으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는 정규형 세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았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체계적인 근거기반 평가와 참여자 특성에 따른 다차원적 분석으로 ‘거리노숙인 특화 자활사업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지는 사례 발표에서는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방동환 팀장과 대구노숙인종합지원센터 정기진 사회복지사가 서울지역과 비서울지역을 구분하여 거리노숙인 특화 자활사업 운영사례를 발표하였다.

    주제, 사례발표 후에는 이태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삶의질연구센터장을 좌장으로 거리노숙인 특화 자활사업과 노숙인 자활복지정책의 발전방향에 대하여 현장, 학계, 공공분야 등 다양한 전문 분야 의견을 개진했다.

     

    (토론자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임덕영 부연구위원, 대전광역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 김의곤 센터장, 열링여성센터 서정화 센터장)

    개발원 정해식 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사회적으로 가장 취약한 노숙인들의 자립을 위해서는 일자리와 사회서비스의 통합적 제공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에 거리노숙인 특화 자활사업이 더욱 발전적으로 확대 되길을 기대하고, 나아가 노숙 복지사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발원은 2019년도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탈빈곤 자활 촉진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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