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별 사전 수요조사를 통한 맞춤형 지원으로 높은 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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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에는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소속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선덕원 아동 개개인의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행복상자 36개를 직접 포장하고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에 아동들의 니즈를 조사해 각기 원하는 물품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선덕원은 1965년 설립된 아동양육시설로, 가정 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개별 특성에 맞춘 보호 및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선물을 받은 선덕원 박소희 이사장은 “아동들이 평소 원하는 물품을 갖기 어려운 환경인데, 이번에는 본인이 직접 원하는 선물을 받을 수 있어 큰 기쁨을 느꼈다”며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좋은변화 홍민기 이사장은 “아동 한 명, 한 명의 필요에 꼭 맞는 선물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좋은변화는 ‘좋은 변화를 위한 바른 나눔을 실천하는 NGO’라는 미션 아래, 다양한 기업 및 단체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식사지원 캠페인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 끼니를 거르는 위기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식사 키트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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