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박병상 기자] 대구시는 내수 부진과 지역 경기 침체 등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민생안정·미래산업 육성·복지 등 긴급히 추진해야 할 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7월 중순부터 추가경정예산 편성 작업에 착수해 오는 8월 말에 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AI·로봇·미래모빌리티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해 나가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된다.
민선9기 공약사업은 시민 체감도가 높고 즉시 추진 가능한 사업 중심으로 재정여건과 투자 우선순위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미래산업 육성 및 도로건설 등 SOC 사업은 지역 성장기반 확충을 위해 추경에 선제적으로 반영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단기적인 경기 대응을 넘어 ‘미래를 여는 경제 대개조’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재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AI혁신·첨단기술 중심 미래형 산업구조로의 대전환과 기존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선제적으로 확충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시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한정된 재원을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전략적으로 배분해 ▲민생안정 ▲미래 성장동력 확보 ▲안전·복지 ▲일상을 바꾸는 공간 대전환 등 4개 분야 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시는 7월 말~8월 중순 각 부서에서 제출한 예산요구안을 심사·조정해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완료하고 8월 21일(금)까지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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