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1동 ‘쌍리단길 플랫폼 모두온’ 8일 개관

    인서울 / 박준우 / 2022-11-30 18: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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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공간·다목적실 마련
    ▲ '쌍리단길 플랫폼 모두온' 개관 기념 겨울 이벤트 행사 안내 포스터.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오는 8일 '쌍리단길 플랫폼 모두온'이 문을 연다고 밝혔다.


    30일 구에 따르면 휴게공간, 다목적실, 상인회사무실, 회의실 등이 갖춰진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 모두온은 주민과 상인의 연결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확보하고자 창1동 공영주차장 3층 증축을 통해 조성됐다.

    오는 8일 진행되는 개관식은 오언석 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창1동 주민, 쌍리단길 상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테이프커팅, 시설라운딩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개관을 축하하기 위한 겨울 이벤트 모두온(모두 溫, 모두 on, 모두 온(come))도 오는 9일과 10일 쌍리단길 상점가 곳곳에서 열린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카페 등 일부 점포에서는 쌍리단길 음악다방, 골목버스킹 등 작은 음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리스, 행잉 오너먼트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소소한 공방' 원데이클래스도 진행된다.

    참여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쌍리단길 포토존에서 기념촬영 후 해시태그(#쌍리단길#모두온#미리크리스마스)와 함께 SNS에 인증하거나 다회용기로 테이크아웃 혹은 쌍리단길 매장 구매 영수증을 지참할 경우 모두온에서 쌍리단길 굿즈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모두온 개관식 및 이벤트와 관련된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 도시재생과 골목경제활성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도봉구 쌍문역의 자랑인 쌍리단길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모두온 공간을 발판 삼아 많은 분들께서 찾아주시는 쌍리단길을 만들기 위해 상인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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