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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목포 트랙레이스는 엘리트 선수 중심이 아닌, 마스터즈 및 일반 러너가 주인공이 되는 트랙 육상 경기 이벤트로 기획되었다. 특히 러닝 테크 브랜드 키고런(KIGORUN)과 함께, 국내 최초로 참가자가 실시간으로 본인의 기록을 확인하고, 대회 현황을 조회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즉시 기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웹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레이스 종료 후에는 목포항 국제 여객선 터미널 인근에 위치한 남도마을로문화센터에서 애프터파티가 열렸다. 애프터파티는 씨엘비베이커리, 쑥꿀레 등 목포의 대표 디저트 브랜드와 강진의 대표 로컬 주류 브랜드 ㈜에이비비에프가 후원하여, 지역 특색이 담긴 디저트와 함께 러너들이 서로의 레이스를 축하하고 교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이번 대회는 남도마을로협동조합의 후원으로 참가비 전액 무료로 진행되어, 더 많은 시민과 러너들이 부담 없이 트랙 레이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러너들의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한 여러 파트너 브랜드도 함께했다. E4A Nutrition(이포에이 뉴트리션), 너울(NEOUL), 레드비쥬얼, 심플리솝, 얀테로븐, 씸스(SEEEMS) 등이 함께하며, 레이스 당일은 물론 그 이후의 컨디션 관리와 루틴까지 아우르는 러닝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했다.
남도마을로협동조합과 ㈜고나는 이번 목포 트랙레이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점으로, ‘미식 런트립’, ‘선셋 런’ 등 목포의 바다·항만·도심을 아우르는 다양한 러닝 콘텐츠를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목포를 러닝과 관광, 미식이 결합된 도심형 런트립 명소로 만들어가겠다는 목표다.
또한 목포가 국도1호선의 출발 도시라는 상징 위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인 ‘런트립 평화·관광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선언한 첫 장면이기도 하다.
정은채 남도마을로협동조합 이사장과 정찬호 베이스캠프(Basecamp) 대표는 “앞으로도 러닝과 지역 콘텐츠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목포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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