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경 “CRC 입주 기업 인력, 의정부 청년으로 채울 것”

    22대 총선 / 민장홍 기자 / 2024-04-08 16: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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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지원사업 통합 추진...국가 지원 접근성 극대화 제안
     
    국민의힘 전희경 경기 의정부갑 후보가 8일 의정부 청년 취업 지원의 극대화 방안으로 기존의 청년 지원사업 통합 등을 제안하면서 “CRC에 입주하는 기업 인력을 의정부 청년으로 채우겠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이날 청년 맞춤용‘心쿵 공약’을 통해 “공공추진사업 및 공공기관 채용 시 의정부 청년을 우선 고용하는 정책 등으로 내 고향 청년들의 취업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면서 이 같이 강조했다.  

     

    대표 공약인 캠프 레드 클라우드(Camp Red Cloud) 국비개발 추진 시 의정부 청년 우선 고용 추진을 통해 기업이 제공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고 신산업 분야 기술 교육 등 지역 산업 맞춤형 우수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전 후보는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는 등 복잡한 절차 때문에 청년들이 기본 복지 혜택조차 진입 단계에서 포기하는 일이 다반사라는 지적이 많았다”며 “현재 부처별로 시행되고 있는 ▲취업성공패키지 ▲국민내일배움카드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청년 자기개발 지원사업을 통합해서 청년 취업지원금이 쉽고 빠르게 제공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CRC에 들어서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의정부 청년들로 가득 채울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쏟겠다”고 거듭 약속하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 따라 공공기관이 이전되거나 신설될 경우에도 의정부 인재 우선 채용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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