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앞서 피해 지역 중 하나인 안동시 이재민을 위해 현장 수요를 파악한 뒤 3월29일 성인용 기저귀 1000매와 생수 3000병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4~6일에는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산불피해 복구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서대문구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직능단체 회원과 구청 직원들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피해 현장에 파견하고, 구호 활동과 복구 작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주민 일상 회복을 위해 물품, 성금, 인력 등 가능한 모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